■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 <br />■ 출연 :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는데요,오늘은 이 이야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상은 했어요, 이렇게 북새통이 될 거라는 거. 미리 준비했을 텐데도 굉장히 혼잡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br /> <br />[채상미] <br />첫 번째 보면 한꺼번에 몰렸잖아요. 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약간 부족했다, 그리고 정보 전달도 부족했다, 이런 지적이 이어지는데요. 국민들이 신청할 때 어떤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되는지 아직 몰라서 정부 사이트로 착각해서 행안부 홈페이지로 많이 몰렸다고 합니다. 거기도 마비되는 해프닝이 어제 있었고요. 그다음에 카드사 시스템 자체가 과부하가 걸린 곳도 있습니다. 주요 카드사앱이 동시에 접속 폭주로 먹통이 됐는데. 이게 보면 사전에 충분한 부하 테스트도 있어야 되는데 여기에 준비가 없었고요. 그다음에 실명인증하고 본인인증, 쿠폰 신청, 대상 확인이 동시에 이루어지니까 병목현상 때문에 다운 되는 주요 요인이 됐고. 그다음에 쿠폰은 현금이잖아요. 즉시 쓸 수 있으니까 보조금 성격이라 당장 빨리 받아서 빨리 쓰고 싶은 국민들의 심리가 작용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br /> <br /> <br />저도 신청하려고 찾아보니까 복잡한 내용이 있더라고요. 지급 방식에 따라서 혜택도 다르다고 하던데 어떤 건가요? <br /> <br />[채상미] <br />크게 보면 카드로 신청하느냐 아니면 지역화폐로 신청하느냐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카드로 신청하게 되면 쓸 수 있는 지역이 상대적으로 유동적이어서 이사나 출장이 잦다, 또는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소비를 한다, 이럴 경우에는 카드가 굉장히 유리하고요. 카드사별 이벤트랑 포인트 적립 같은 게 있기 때문에 부과 혜택이 있어서 장점이 있는데 지역사랑상품권 같은 지역화폐 같은 경우 소득공제율이 훨씬 높다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땡겨요앱을 쓰게 되면 지자체별 환급이 크기 때문에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소비를 하게 되면 훨씬 유리하다고 보고요.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 자신이 어디서 쓸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2206542217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